이에 군은 읍․면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오는 28일까지 양고살재, 감상굴재 등 급경사지 낙석 위험지역 118개소와 생태하천조성 공사장 등 주요건설공사장 5개소 등 총 123개소의 점검에 들어간다.
점검사항으로 절개지․낙석위험 지역은 낙석 방지막과 방지책 등의 안전시설 설치 유무와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상부 및 하단부에 침하와 균열 발생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건설공사장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상태와 균열 및 건축물 피해를 확인하고 전기, 통신, 가스, 상하수도 등 지하매설물 설치 기관과의 안전조치 협조이행 상태 등을 살필 계획이다.
군은 점검결과, 시급한 사항이면 신속한 안전조치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경미할 경우 위험 요소 해소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철저한 예찰과 사전 조사로 해빙기 때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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