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 직접 배달해드려요!”
“읽고 싶은 책, 직접 배달해드려요!”
郡, 사랑의 책 배달․콜 서비스 운영
  • 장성뉴스
  • 입력 2013.02.12 19:03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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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지식정보 소외계층이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도서를 직접 방문․전달하는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장성군 아카데미하우스에 따르면 관내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임산부, 오지마을 주민을 비롯해 초등학교, 보건진료소, 아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책 배달․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18일까지 아카데미하우스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담당공무원이 신청자와 직접 상담 후 서비스 대상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청한 도서는 매달 1회씩 넷째 주 수요일에 직접 대상자에게 전달하게 되며, 대출 권수는 1인 5권, 단체 20권 이내로 30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군은 이용자가 비정기적으로 도서를 대출․반납을 원할 때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콜 서비스도 운영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신청한 도서가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보관하지 않을 경우, 이를 별도로 구입해 대출토록 할 계획이다.

그밖에 자세한 문의사항은 장성아카데미하우스(☎ 061-393-7900)로 연락하면 된다.

군 장성아카데미하우스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독서하기 열악한 환경에 놓인 주민들의 독서 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 및 문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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