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부양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그동안 노인 적성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 총 14개 단위사업에 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사업비 3억 6천여만원이 증액된 12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100여개를 늘렸으며, 근무기간도 7개월에서 9개월로 2개월 연장했다.
세부별로 살펴보면 환경정비, 추모공원 관리 등 4개의 읍․면 공익형 사업에 418명, 황룡강가꾸기, 보육시설도우미 등 6개의 장성군노인회 교육형 사업에 87명, 주거환경도우미, 아동지원센터 등 4개의 장성군효도노인복지센터 복지형 사업에 95명이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건강한 어르신이면 가능하며, 참여자는 하루 3시간씩, 주 3일 근무로 월 평균 20만원의 임금을 지급 받게 된다.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5일까지 신청서 및 개인정보 조회동의서 등 제반서류를 주소지 읍면과 장성군노인회, 장성군효도노인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일 하실 능력이 있는 노인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