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현장학습 체험의 장’으로 주목
郡, ‘현장학습 체험의 장’으로 주목
통합관제센터 운영사례 토의 및 청렴교육 체험
  • 장성뉴스
  • 입력 2013.02.09 17:48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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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 성공적인 행정 혁신사례가 공무원 교육의 생생한 현장학습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전라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 70명이 장성을 방문, 아카데미 홀에서 장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사례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지방공무원교육원은 현장위주의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 체험해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운영 중에 있으며, 그 첫 번째로 교육과 배움의 고장인 장성을 찾아온 것.

이날 교육생들은 전국 최초로 방범용 CCTV와 재난종합상황실, 초․중․고 CCTV를 통합해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장성 통합관제센터의 운영사례를 듣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기열 부군수는 “이번 토론을 통해 전라남도와 각 시군의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 발굴로 이어져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들은 오후에 장성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렴문화 체험교육에 참여, 중간리더로서 청렴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교육은 아곡 박수량 선생과 지지당 송흠 선생의 생애 및 공직관에 대한 강의와 함께 선현들의 삶의 자취가 묻어있는 청렴유적지 탐방, 치유의 숲인 축령산을 투어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조선시대 청백리 표상인 훌륭한 선현들의 삶과 공직 윤리관을 배우고 그 발자취를 현장에서 느끼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축령산 투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청렴교육 체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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