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 북이면 사거리 장에서 담양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 등 관내 유관기관과 북이면 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사거리장을 이용하는 주민 및 주변지역 상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설 명절보내기」문구가 새겨진 치약칫솔세트와 화재예방, 교통법규 준수, 불법주정차금지 등 생활안전수칙을 담은 리플릿을 나눠줬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민 스스로 재난예방 요령을 실천토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주민과 장성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날 캠페인과 함께 연휴 때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담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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