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푸른농촌 희망찾기 결의대회 가져
생활개선회 푸른농촌 희망찾기 결의대회 가져
폐비닐, 폐농자재 공동수거 결의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07.02 19:40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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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생활개선회가 깨끗한 농업, 친환경 장성 건설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회 회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농촌 희망찾기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 회원들은 도시민이 찾아올 수 있는 깨끗한 장성 건설을 위해 폐비닐, 농약빈병, 폐농자재의 공동수거, 안전한 먹거리 생산 등의 실천과제를 선택하고 이행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한지공예 교육도 이뤄졌다. 회원들은 전통재료인 한지를 이용해 찻상골조 부착, 건조, 탈색과정 등 장시간의 복잡한 과정을 통해 8각 찻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청 장성군수는 “지금은 농촌의 새로운 진로를 모색해야할 때로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새로운 장성을 건설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지역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생활개선 회원은 현재 679명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시범사업, 친환경 농업 실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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