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석의원, 박지사 호남 표심비하 발언 해명요구
윤시석의원, 박지사 호남 표심비하 발언 해명요구
  • 장성뉴스
  • 입력 2013.01.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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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석 전남도의회 의원
민주통합당 소속 윤시석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은 1월 23일 전라남도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준영 도지사가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결과에 대해 호남민심을 충동적 선택이라는 표심비하 발언에 대하여 언론을 통해 발언취지와 해명을 하였지만 아직도 발언 후유증으로 도민들은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호남은 80년 살벌한 군사독재 총칼 앞에서도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목숨을 바쳐가며 유일하게 끝까지 맞서 저항함으로써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하였고,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 때에도 호남의 표심은 민주통합당을 무비판적으로 지지한 충동적인 선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명박 정부 5년의 실정을 심판하고 그 연장선상에 있는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막아보자는 역사 인식을 통한 간절하고 무거운 선택이었다고 말하면서 박준영 지사는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해명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박지사는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 사퇴시 전통적 가치를 존중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은 민주당이 승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면서 그 스스로의 발언도 한 순간에 없었던 일로 뒤집어 버려 대선결과 실의에 빠진 호남인들을 큰 충격 속에 빠뜨리게도 하였다고 말했다.

비록 신문과 언론을 통해 ‘충동적 선택’ 발언에 대해 해명을 하였지만 도민들의 민심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며 민주통합당 출신 도백으로 애당심과 당에 때한 쓴 소리도 중요하지만 허탈감에 빠져있는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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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군민 2013-01-30 13:58:28
호남인을 매도한 박지사는 즉각 사퇴하라! 그것만이 니가 살길이다. 대선출마 - 사퇴 - 충동적 선택 발언등 자질이없는 찌질이다. 전국적으로 스스로 망신의 길은 간것은 도민을 위한 공직자의 태도와 먼 자신의 욕심과 욕망을 이루기 위해 호남인을 우롱한 것이다. 도지사 즉각 사퇴하라! "해명 요구는 웃기는 쇼 일뿐 즉각 사퇴를 성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