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장성군수가 지난 15일부터 실시한 새해농업인 읍․면 실용교육 참석 전에 지역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께 직접 세배를 드리고 올 한해 군정방향 설명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김 군수의 행보는 직접 주민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실용적 소통의 일환으로 교육 일정에 맞춰 장성읍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18일 남면을 찾은 김양수 군수는 “지난 2년 반 동안 장성발전을 위한 국비 유치 등을 위해 힘썼다면, 올해부터는 확보한 예산이 제대로 쓰이는지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 한해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전달하며, ‘더 좋은 장성 만들기’를 위한 어르신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남면의 한 어르신은 “새해를 맞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몸소 찾아와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총 316개 경로당과 24개 노인활용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군에서는 매월 경로당 운영비와 난방비, 반찬값, 정부양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에 건강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여가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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