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업생산기반 구축 ‘본격화’
장성군, 농업생산기반 구축 ‘본격화’
지표수 보강 개발 및 밭 기반 정비 사업 등 추진
  • 장성뉴스
  • 입력 2013.01.11 17:28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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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장성군은 올해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지표수 보강개발 2개소 ▲밭기반 정비 1개소 ▲기계화 경작로 1개소 등 총 4개소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수리시설을 확장․보강하는 지표수 보강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132억원 중 올해 30억원을 들여 북일 성덕지구와 북이 사가지구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에 추진해 온 성덕지구는 올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북이 사가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복룡 저수지와 조산 저수지 2개소를 대상으로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실시설계 및 전라남도 시행계획 승인을 받은 상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은 올해 15억원을 투입해 사업의 조기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지역은 농업생산기반이 현저히 개선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작물출하로 생산성을 높이는 등 주민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생산기반 정비 추진으로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홍수방지 등 재해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같은 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열악한 농업환경을 꾸준히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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