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면, 릴레이 이웃사랑 실천 "훈훈"
서삼면, 릴레이 이웃사랑 실천 "훈훈"
주민 이사연씨, 새마을부녀회, 저소득층 위문품 전달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3.01.11 17:00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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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한파가 잦은 올 겨울, 장성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서삼면에 따르면 대덕리 주민 이사연 씨가 쌀을 기탁,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10세대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사연 씨는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또, 서삼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5채를 기부하는 희망 나눔을 이어갔다.

남인옥 서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직접 마을을 돌며 어르신에게 드릴 이불을 배부, “작은 정성이나마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병주 서삼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이들 선행이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사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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