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 개관식 가져
장성공공도서관 개관식 가져
인재양성과 문화중심 공간으로 역할 기대
  • 장성뉴스
  • 입력 2012.12.29 19:28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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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성공공도서관 신축건물이 드디어 우아한 모습으로 개관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장성 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옥)은 27일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김양수 장성군수, 김행훈 의장, 도,군의원, 교육관련 기관장, 도서관 운영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성대히 가졌다.

장성 공공도서관은 1970년 12월19일 전남 최초의 도서관으로 설립돼, 그동안 낡고 협소한 옛 건물에서 43년 동안 장성의 인재양성과 문화중심 공간의 역할을 해오다 얼마전 신축 건물로 이전해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공식 개관했다.

신축 공공도서관은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6725㎡의 부지(군민회관 뒤)에 연면적 3452㎡, 지하 1층, 지상 3층 한옥형 기와지붕으로 총 사업비 87억5천9백만원이 투입됐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관내 유아들의 인형극 ‘똥장군 구리구리’가 공연되고 이어 제막식, 기념식수, 기념식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이 끝난 오후 3시30분부터는 ‘변검·마술·버블쇼’가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이 밖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페이스페인팅, 딜레마교구체험, 2013년 다이어리 만들기, 규방공예(돈보, 꽃브러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축사에서 “장성공공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증진과 함께 평생학습 센터로 신축 도서관 개관이 장성 지역 발전의 중심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우리학생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길바란다"고 밝히고, 아울러  지역주민들에게도 배움의 열정과 즐거움을 깨치는 소중한 공간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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