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박래호선생 초청 무궁화포럼 개최
장성경찰서,박래호선생 초청 무궁화포럼 개최
주제 “선현들의 삶에서 보는 공직자의 자세”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06.26 18:30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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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찰서(서장 한재숙)는 6월26일 경찰서 백양마루에서  황룡면 소재 필암서원 학강 노강 박래호 선생을 초청 “선현들의 삶에서 보는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였다.

노강 박래호 선생은 2004년 성균관 전학을 거쳐 현재는 필암서원 부설 청소년 선비교육원 강사, 장성 선비학당 학장, 성균관 전인 겸 자문위원, 전주대학교 객원교수, MBC얼씨구 학당 패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文不如長成”에 걸맞게 조선중엽 위대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한 필암서원, 청백리 박수량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원진 백비와 청백당을 소개하며 “先德後法”의 덕목으로 법보다는 주민을 위한 덕을 먼저 배푸는 경찰관으로서의 지혜가 필요함을 강조하였고 장성 지역을 위해 고생하는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하며 항상 선현들이 남겨준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석한 경찰관들은 선비의 고장 장성의 옛 문헌속에 내포된 선현들의 삶과 지혜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공직자의 참된 자세를 일깨워준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재숙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연고 유명인사를 초청, 공직자의 삶의 질을 높여 주민의 치안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가운데) 노강 박래호 선생                (사진오른쪽)  한재숙 장성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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