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공공도서관 신축 건물 개관한다
오는 27일 공공도서관 신축 건물 개관한다
다채로운 기념 공연과 체험행사 마련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2.12.25 09:39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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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설립되어 43년 동안 문불여장성의 인재양성과 문화중심 공간의 역할을 해오던 장성공공도서관이 신축 건물로 이설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오는 27일(목) 오후 2시 도교육청 및 도서관 관계자 그리고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낡고 협소한 옛 건물을 떠나 많은 사람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축 건물로 올해 10월 이전한 후,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 개관식을 통해 공식 개관하게 된 것이다. 장성읍 영천리 1481-5번지 6,725㎡의 부지에 연면적 3,45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장성공공도서관은 앞으로 지역의 정보문화센터로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관식은 도서관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기념 공연과 체험행사가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인형극 『똥장군 구리구리』가 상연되며, 2시부터 3시 20분까지는 기념식, 오후 3시 반부터는 『변검·마술·버블쇼』가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 밖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페이스페인팅”, "딜레마교구체험“, ”2013년 다이어리 만들기“, ”규방공예(돈보, 꽃브러치)“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개관식에 방문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과 체험행사는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성공공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증진과 함께 평생학습 센터로서 신축 도서관 개관이 장성 지역 발전의 중심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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