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주민주도형 선진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새마을 장성군지회와 손을 맞잡았다.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양수 군수를 비롯한 새마을운동장성군지회원(회장 김왕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새마을만들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새마을운동장성군지회는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강사육성, 교육실시, 현장방문 지도․컨설팅, 홍보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뉴새마을만들기’는 제2의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계획하고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운동으로 ▲Green새마을(녹색생활 실천마을) ▲Smart새마을(품격생활 실천마을) ▲Happy새마을(나눔생활 실천마을) 등 3개의 마을과제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Green새마을은 주민참여를 통한 에너지절약을 공통과제로 자원재활용과 녹색교통, 녹색소비, 생태환경조성 등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녹색생활화를 추구하는 운동이다.
Smart새마을은 ▲Smile - 미소 가득한 마을 ▲Manner - 예절 바른 마을 ▲Admiration - 칭찬하는 마을 ▲Responsibility -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마을 ▲Together -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을 실천과제로 주민의 품격 있는 생활을 도모한다.
Happy새마을은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과 기부문화 생활화, 다문화가정 보듬기,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살맛나는 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양수 군수는 “새마을운동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며,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운동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