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동절기 에너지절약 강화
장성군, 동절기 에너지절약 강화
내년 2월말 까지 건물 난방온도 등 집중 점검
  • 장성뉴스
  • 입력 2012.12.10 17:17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군이 동절기 전력난 극복 및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한 에너지 사용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10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상가, 병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용 실태에 대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동절기 피크기간 동안 전력수급 여건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불요불급한 에너지 사용을 제한한다는 정부 조치에 따른 것으로, 제한대상 사업장 점검을 통해 에너지 사용제한 실천 계도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건물 난방온도 20°C이하 제한(71개소, 계약전력이 100~3~3,000kw 미만인 전력다소비 건물) ▲개문난방 영업금지(출입문이 외기와 접헌 모든 사업장) ▲네온사인 조명제한(17~19시 사용 금지) ▲공공기관 난방기 순차운휴(윤휴시간: 10~12시) 등이다.

군은 동계전력 비상수급기간인 내년 2월말까지 에너지사용 제한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이행여부 등을 점검해 위반 횟수에 따라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각 가정에서도 내복입기, 불필요한 전등 끄기, 실내온도 적정 유지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