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진원면향우회(회장 김영애)가 그리운 고향을 방문해 산행과 더불어 따뜻한 고향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재경진원면향우회산악회와 진원산악회는 매년 2회씩 상호 간 친목 도모 및 화합을 위해 합동 등산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11일 재경진원면향우회산악회 회원 40여명이 고향을 방문해 진원산악회와 함께 불태산 등반에 올랐다.
이날 재경진원면향우회산악회에서는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도구 및 주방세제(70만원 상당)를 기증했고, 지난 6일 진원면사무소 직원들이 담당마을 경로당 25개소에 방문해 물품과 함께 향우들의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김영애 재경진원면향우회장은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을 청소해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욱 진원면장은 “향우회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에 지역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주는 사랑실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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