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검찰청 김현웅검사장은 11월23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성지구를 방문하여 위원들을 격려하고 치하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성지구 협의회(회장 문영수)는 23일 읍내 모 음식점에서 김현웅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한 전강진 형사2부장검사, 허지훈 전담검사, 주기권 지역협의회고문, 정건채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성지구 범죄예방 위원들의 사기앙양과 격려 차원에서 장성지구 협의회를 방문한 김현웅검사장은 위원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며, 청소년 범죄예방, 우범지역 순찰 활동 등 그간의 범죄예방위원들의 실적보고와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 했다.
이날 장성지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 3명을 한마음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각 30만원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현웅 검사장은 격려사에서 “장성지구 위원들의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과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하는 지구 위원들의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협조, 지원할것을 약속했다.
범방 장성지구위원인 김양수 장성군수도 이날 바쁜 일정속에 참석하여 “장성지구위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위원들이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장성지구회장은 인사말에서 “검사장 및 검찰간부들의 지구방문은 신명나는 잠재적 힘이 되고, 자원봉사들의 용기와 밑거름이 된다”고 밝히고,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은 민간 자원봉사자로써 법무부장관이 위촉하고, 위원들은 ▲선도 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 및 보호관찰대상자 지도관리, ▲출소자에 대한 상담지도 ▲사회봉사 명령자 집행감독 보조 ▲범죄예방을 위한 취업알선 ▲원호 및 재정지원 ▲학교폭력 등 청소년 선도보호 ▲기타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