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휴양과 치유’ 피톤치드 체험랜드 조성
郡, ‘휴양과 치유’ 피톤치드 체험랜드 조성
폐교인 월평초 황룡분교 리모델링 체험관 건립
  • 장성뉴스
  • 입력 2012.11.15 18:04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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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인 장성군 월평초 황룡분교가 숙박시설과 체험관을 갖춘 특색 있는 휴식 공간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에 위치한 폐교인 월평초 황룡분교를 리모델링해 휴양과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피톤치드 체험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5억원(국비 24, 군비21) 투입, 2120㎡ 규모로 건립되는 피톤치드 체험랜드 조성사업은 수련․숙박시설을 비롯해 피톤치드 체험관, 편백효소액 체험장, 자연건강 체험관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5월, 사업부지를 위해 월평초 황룡분교를 매입했으며, 건물의 안전진단을 거쳐 설계용역 완료 후 올해 6월 리모델링에 착공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최근 홍길동 테마파크와 축령산 휴양림 등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요 증가로 부족했던 편의시설이 확충돼 더 많은 관광객 유치로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현재 편백나무 숲고을 SAF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피톤치드 산업관 조성과 연계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광객들의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폐교의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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