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7일 오전 장성군 북하면 중평마을에서 송기진 은행장 및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감 수확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농번기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돕는 한편,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에게는 농사체험으로 농촌의 소중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이날 농촌 일손돕기 체험행사에서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직접 대봉감 따기와 선별작업까지 함께해서 기쁘다"고 말하고, 중평마을 주민들과 대봉감 작황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대봉감 농장주 김병관씨는 "한창 감이 많이 나오는 수확 철이라 일손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농촌 봉사활동을 해주니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은 농촌 일손돕기 성금으로 이날 중평마을에 총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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