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신규공무원과 전입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장성군은 지난 30일 2011년도 7월 이후 신규자와 타 시․도에서 전입한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자세 및 기본소양을 배양하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전과 오후 일정으로 나눠 진행, 오전에는 신규공무원에게 군정 운영방향과 역점시책, 공무원이 갖춰야 할 자세, 세출예산 집행 절차, 문서실무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김양수 군수와의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후에는 전입공무원도 참여, 청렴정신을 배양키 위해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렴교육을 실시, 관수정과 필암서원 견학, 백비탐방과 축령산 산행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획감사실에서 근무하는 송은지 씨는 “오늘 교육을 통해 군정을 이해하고, 공직을 택한 초심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듣기만 했던 청렴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찬에서 김양수 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해서는 신규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꾸준한 업무연찬과 자기계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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