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독감)로 인한 질병부담을 낮추고 전염병을 예방해 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무료접종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사회복지시설입소자 ▲만 50~64세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자 본인 등으로 방문 시 주민등록증 또는 의료보험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16일부터는 36개월 이상 유아와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대상자를 중심으로 유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1차 접종 후 잔여량에 한해 일반 대상자도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 대금은 7천원이다.
이번 유행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유행성독감에 신종플루까지 예방되는 백신을 사용하므로 신종인플루엔자를 별도로 접종할 필요가 없다.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 061-390-8325)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접종 초기 과다수요로 인한 혼잡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읍면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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