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추석맞이 도로변 정화활동 실시
郡, 추석맞이 도로변 정화활동 실시
65개 노선 350km 도로변 제초작업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2.09.17 15:08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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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 정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구국도와 지방도, 군도, 농어촌 도로 등 65개 노선 350km 도로변을 대상으로 풀베기 작업과 퇴적물 제거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에 실시한 1차 풀베기 작업에 이어 2차로 추진하는 것으로, 다가오는 추석명절 시기에 맞춰 깨끗한 장성이미지를 제고키 위해 실시하는 것.

이에 군은 도로변에 조성된 꽃길 및 가로수의 피해가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접도구역 정비와 지난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누적된 퇴적물 제거작업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을 진․출입로 등은 마을단위 자체 풀베기 작업을 유도해 귀성객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변 정비로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작업이 완료되는 다음날인 21일부터 자체 점검반을 구성, 도로 측구까지 풀베기작업과 잡풀정리의 이행여부와 배수관 및 집수정 등의 퇴적물 제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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