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직자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
군,공직자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
영농철 맞아 양파 수확 등 일손 거들어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06.14 16:08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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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2일 30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곳곳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장성군이 농촌일손돕기 창구에서 신청을 받아 실시한 것으로 13농가 6.2ha에서 양파수확, 감순 솎기, 사과과실 솎기, 포도알 솎기 등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위주로 실시됐다.

또한 유관기관의 참여도 이어졌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4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삼계면에서 양파수확을 도왔다.

장성읍 기산리 표종식씨는 “수확기가 됐음에도 일손이 부족해 수확을 못하고 있었는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거들어 주니 가뭄에 단비를 만난것처럼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현재까지 1,000여 명의 군인, 공직자, 사회단체 회원들이 과수적과 및 양파수확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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