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보건지소 중심 종합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 장성뉴스
  • 입력 2012.09.05 11:57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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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노년의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9월부터 심뇌혈관질환 환자관리 및 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가까운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위(25.4%)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신체계측, 운동,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기 위한 것.

이에 군은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에게 36명의 등록관리서비스팀을 지정해 취약계층 대상 가정을 우선으로 지역 담당제를 운영하며, 알람서비스를 통해 치료일정과 예약일의 안내와 개별 전화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까운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자가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 3회 이상 자체 운동프로그램과 각종 보건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 내에 설치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 매주 수요일에 등록환자의 맞춤식 운동프로그램과 만성질환에 대한 상담 및 흡연, 음주, 식습관 등의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바로 알고 잘 관리하면 예방하거나 발생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며, “통합 보건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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