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식 가져
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식 가져
학교폭력 예방교육, 진로탐색, 고민상담 등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2.08.31 19:17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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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진 소장
청소년들의 고민과 문제들을 함께 풀어가는 장성군 청소년상담 복지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8월 31일 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층에서 김양수 장성군수와 의장을 비롯한 경찰서장, 교육지원청장, 도․군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이덕진 소장의 인사말과 직원소개를 시작으로 센터 및 추진방향 소개, 축하 케이크 컷팅,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장성읍 매화6길 8번지(장성경찰서 뒤) 창조빌딩 1층에 106㎡규모로 개인 및 집단 상담실과 전화․사이버 상담실 등을 갖춰 8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교폭력 특별교육 ▲결손가정·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심리검사 ▲찾아가는 상담실 ▲교육 프로그램(또래상담자 교육, 진로탐색, 부모교육) 등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문제를 비롯한 가출, 약물남용, 게임중독 등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보다 효율적인 상담 업무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대외적으로 입찰공모, 사단법인 두리사랑 상담치료연구소(대표 박 종)에 위탁 운영을 맡겼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소장 1명과 청소년 상담 및 지도 관련분야 전문상담사 3명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청소년전화 1388로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대상은 만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직접 센터를 방문하거나 ☎061-393-1388로 연락, 또는 www.js1388.or.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양수 장성군수는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며, “상황별로 맞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덕진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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