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작은 도서관 ‘열린 서재’ 운영
장성군, 작은 도서관 ‘열린 서재’ 운영
800여권의 신간 도서, 신문, 안락의자 비치
  • 장성뉴스
  • 입력 2012.08.30 16:54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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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책을 읽으면 꿈을 이룬다’
장성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 제공을 위해 군청 현관에 작은 도서관인 ‘열린 서재’를 설치, 9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군청을 찾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접근성이 용이한 군청 현관 입구에 설치한 것으로, 800여권의 최신 신간 도서와 신문, 안락한 의자 등을 비치했다.

군은 주민들이 민원이 처리되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이곳에 잠시 방문해 책을 읽고 신문을 보는 쉼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인기 있고 유용한 도서를 비치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공직자들이 점심시간 같은 틈새 시간을 이용해 서재에 들려 독서를 가능케 함으로써, 기분전환을 유도, 업무추진에 있어 효율성을 배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정기적으로 신간 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최신 도서로 교체할 예정이며, 기존 도서는 아카데미 하우스에 재배치해 체계적으로 서재를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비치된 도서는 주제별로 찾기 쉽게 정리돼 있으며, 1주일 기간으로 무인 대출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며,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책 읽는 장성 이미지를 제고키 위해 서재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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