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면, 여름철 찾아가는 모정대화 성료
북일면, 여름철 찾아가는 모정대화 성료
현장행정 으뜸, 애로 건의사항 63건 수렴
  • 장성뉴스
  • 입력 2012.08.09 17:01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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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북일면(면장 반일원)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추진한 마을 현장대화가 소기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반일원 면장을 비롯한 마을담당 공무원, 보건소 직원, 주민 등 약 3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찾아가는 모정대화’를 실시했다.

이번 대화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모정 16개소를 찾아가 주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면정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의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또한, 의견 수렴 외에도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영농정보 등을 제공했으며, 특히 무더위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소 직원을 동행,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일면은 생활민원, 건설민원, 영농민원 등 총 63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최대한 면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항들은 본청 및 도에 별도로 건의할 계획이다.

심윤상 북일면 이장협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장님께서 직접 마을을 찾아와 주민들의 묵은 애환까지 보듬어 주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관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반일원 북일면장은 “이번 모정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각과 지역 현안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양방향 의사소통을 강화해 공개행정을 구현하고 면민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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