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대 장병, 저소득층 아동 ‘멘토’
상무대 장병, 저소득층 아동 ‘멘토’
드림스타트, 상무대 장병 멘토링 사업 운영
  • 장성뉴스
  • 입력 2012.08.05 10:23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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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상무대 장병들이 저소득층 아동들과 정서적 소통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멘토링 사업을 지원한다.

장성군 드림스타트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드림스타트센터 교육실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상무대 장병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 지도 경험이 있고 멘토링 의사가 있는 상무대 장병 및 간부를 멘토로 선정해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교 고학년 남자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및 정서멘토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습멘토링은 월 3회 추진, 아동들이 평소에 부진한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과목을 1:1로 집중 지도하고 영어회화, 중국어 수업 등의 특화수업은 학년별 및 전체 집합수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지도에만 국한하지 않고 월 1회 정신멘토링을 실시해 영화, 레프팅 체험 등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의 훌륭한 인적자원으로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군은 멘토링 사업이 끝나는 시점인 10월 중순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반응이 좋으면 계속적으로 사업을 확대․추진할 방침이다.

장성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사업으로 이이들의 학습능력이 향상됨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한, 장성군과 상무대와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4일 홍길동체육관에서 첫 번째 정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각자의 파트너를 소개하고 팀 협력게임 등 체육대회를 실시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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