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행락철을 맞아 유원지 주변에서 현장 이장회의를 겸한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진원면 이․반장 및 면사무소 직원 4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태산을 찾는 등산객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코자 진원저수지 주변 유원지 일대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화활동을 마친 후 이어진 현장 이장회의에서는 맞춤형농기계지원사업 신청을 비롯해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 모집, 장성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 등 주요 전달사항에 대한 홍보와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장회의는 면사무소 회의실이 아닌 사방댐 유원지에서 개최함으로써 자유분방하면서 기탄없는 대화의 장이 됨과 동시에 면정 발전 및 당면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신정욱 진원면장은 “앞으로 이런 유익한 현장대화를 자주 갖고자 한다”면서 군정발전을 위한 이․반장의 역할과 활동의 중요성, 직원들과의 화합을 강조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진원면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각종 사회단체 및 작목반 등과 연계해 도로변과 저수지, 하천 등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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