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지사장 손충길)는 지난 2일, 저수지, 배수장, 방조제 등 농업기반시설 재난발생대비를 위한 ‘2009년 저수지 비상대처 가상훈련’을 장성호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정한 재난대비훈련 규정에 따라 농업 저수지내 주기적으로 가상훈련을 통해 신속한 사고수습과 위험 방지능력을 배양하여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 실제 모의훈련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전남도청, 장성군청, 장성119안전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지역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각 기관별로 장성호 제방붕괴를 가상한 도상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합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손충길 지사장은 “자체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평소 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경험을 쌓음으로써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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