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행복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 펼쳐
농협, 행복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 펼쳐
독거노인 등 소외된 농가에 희망 심어줘 "훈훈"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2.07.06 17:51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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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기술업무 담당자 등 직원들로 구성된 "농가희망봉사단"은 7월 6일 장성읍 영천리에서 김수공 농협중앙회 경제대표이사,  김양수 장성군수, 안병현 농협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4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주택을 무료로 개보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중앙회의 「농가희망봉사단」은 지난 2005년에 결성하여 운영 되고 있으며, 2012년 들어 5번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원은 건축, 설비, 전기, 통신 등의 전문기술 인력으로 구성되어 생활이 어려운 농촌의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택수리, 보일러 점검 및 교체, 급수배관 보수, 전기·전등 교체, 노후 가스렌지 교체 등 전반적인 주택수리를 무료로 해주는 기술봉사단이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고령으로 노동력을 상실한 농가의 주택을 보수해 주어 개선된 환경에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마을이 생기가 넘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병현 농협은행장성군지부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생활고로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도와줌으로써 실질적인 행복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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