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인사발령으로 박영덕(55,여성총경) 광주지방경찰청 보안1계장이 제71대 장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한다.
1979년 공채 52기로 입문한 박 총경은 1980년부터 31년째 광주에서 근속했으며, 아동 성폭력과 실종아동 예방등 여성 청소년 업무에 잔뼈가 굵은 여경이다.
박영덕 총경은 지난해 12월13일 발표된 총경 인사에서 순경 출신으로 당당하게 승진한 여성 총경으로, 광주청에서는 2006년 한재숙 총경 이후 여경으로 두 번째 `경찰의 꽃'이 됐다.
이번 전남청 인사발령 내용을 보면, 목포서장에 임광문 전남청 수사과장이, 나주서장에 이명호 전남청 정보과장이, 장흥서장에 김성열 광주청 총경 승진자가, 영광서장에는 최정환 전남청 경무과장이 자리를 옮긴다.
또 장성서장에는 박영덕 광주청보안계장( 총경 승진자)이, 담양서장에는 민성태 전남청 총경 승진자, 완도서장에는 양성진 총경이, 진도서장에는 임흥기 서울청 총경 승진자가 발령됐다.
광주청 정보통신담당관에는 한재숙 전남 완도서장이, 수사과장에는 안병갑 광주 서부서장이, 경비교통과장에는 김평재 경기청 총경 승진자, 또 전남청 경무과장에 박병동 나주서장이, 정보통신담당관에 이 윤 장성서장이, 수사과장에 황호선 영광서장이, 정보과장에 김원국 목포서장이, 보안과장에 강칠원 담양서장이 각각 발령됐다.
조상현 전남 장흥서장은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으로, 송양화 광주 정보통신담당관과 김영근 전남청 총경 승진자는 광주청 치안지도관, 전남청 치안지도관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한편 박근주 광주 경비교통과장은 교육에 들어가고 박삼복 전남 진도서장은 서울청 경무과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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