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이장들과 소통을 정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장협의회장들과 함께 민선5기 전반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6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김양수 장성군수와 10개 읍면 이장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이장협의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대한 위로의 말을 시작으로, 민선 5기 2주년을 앞두고 지난 2년간 군정 정상화와 지역 활력화를 위한 노력들의 성과와 반성을 되짚어 보는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앞으로 2년간 군정의 안정화와 지역개발 본격화, 주민 복지 등의 내용을 담은 향후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김양수 군수는 지금까지 다소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이장을 비롯한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로 ‘활력이 가득하고 매력이 넘치는 장성’을 향해 비교적 순조롭게 지나 온 2년간을 회고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의회장들은 행복마을 사업 부진 등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나노산단 조성사업의 속개, 농협 호남권물류센터 유치, 농업보조금 지원방법 개선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이장협의회장들은 마을회관 신축 지원사업 개선,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등 군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