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장성지사 농업용수 확보 총력
농어촌공사 장성지사 농업용수 확보 총력
  • 장성뉴스
  • 입력 2012.06.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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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지사장 심재록)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장성호의 저수율이 현저히 낮아짐에 따라 각 저수지에 가뭄대책 일환으로 본격적인 양수작업에 들어갔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장성호는 현재 38%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 상태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올해 영농에 크게 차질이 있어 각 하천에 서 양수기 10대를 가동하여 급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하천에서 물을 끌어올려 저수지에 보충하는 양수저류 10개소와 하천수를 농지에 바로 공급하기 위한 이동양수기 10대, 하천 간이보 설치 3개소, 하천 굴착5개소 등 총 50개 저수지(수혜면적 5,034ha)에서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성지사에서 관리하는 50여개의 저수지 중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대해서도 용수공급 일정을 조절하고 하천이나 배수로에 흐르는 퇴수를 재활용하기 위해 양수기를 설치하여 남는 물을 확보하는 등 한방울의 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농가에서도 물이 낭비되지 않도록 물꼬관리를 철저히 하여 가뭄극복에 동참하여줄것을 호소했다.

심재록 지사장은‘이 같은 극심한 가뭄극복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용수절약 정신이 절실히 요구되며, 또한 농업용수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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