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비례대표 임기 약속 지켜라!
기초 비례대표 임기 약속 지켜라!
민주당, 후반기 개원 앞두고 사퇴의사 안 밝혀 “내홍”
  • 장성뉴스
  • 입력 2012.06.25 12:11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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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 민주당 여성부장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이 장성군의회 비례대표(여성의원 몫)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현 조의순(63세) 군의원과 민주당 여성부장인 김옥(56세)씨가 전·후반기로 나눠 의원직을 승계하도록 약속을 하였으나, 이제와서 현 조의순(비례대표)의원이 비례대표직을 고수하겠다며 버티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후반기 비례대표직을 약속받은 민주당 김옥 여성부장은 오는 7월 후반기 군의회 개원을 앞두고, 전반기 의원직을 맡은 비례대표 조의순 군의원에게 임기 약속을 이행하라며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후보경선을 통해 기초 비례대표 의원 선출을 결정할 방침이었으나, 당시 민주당이 당력을 모아 지방선거 필승을 이루고 지역사회 갈등을 방지하고자 비례대표 출마자 현 조의순의원과 김옥 여성부장이 비례대표 군의원 임기 4년 중 두사람이 전,후반기 각각 2년씩 나누어 하기로 하고, 연장자인 조의순 의원이 전반기 비례대표직을 먼저 맡기로 돼 있었다.

따라서 비례대표 조의순후보와 김옥후보 2명은 민주당 장성군 지역위원회 상무위원 22명이 참석한자리에서 당선 인사말을 전하고 당에서 발부한 기초비례대표 당선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민주당 (영광,장성,함평) 상무위원과 3개군 당선자들이 함께 모인자리에서도 현 조의순의원과 김옥 비례대표 당선자는 각각 2년씩 비례대표의원으로 책임을 완수를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민주당 모 당직자는 당시 군의원 비례대표후보 2명이 2년 후에 사퇴하겠다는 내용의 사직서와 각서, 탈당계를 작성 제출해 현재 당사무실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의순의원은 “당시에는 법에 위반되는 줄 몰랐다” “법을 어길수 없다” 며 소신대로 행동하겠다는 뜻을 밝혀 사퇴 거부입장을 나타냈다.

민주당원과 군민들은 당시 서면으로 약속을 해놓고 이제 와서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는 모습은 공인 신분으로 “신의와 명분을 저버리는 행동으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민주당과 장성군의회 위상이 심하게 추락 할 것을 염려했다.

민주당원들은 “공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했던 약속에 대해서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당원들 앞에서 한 약속을 어기면 질서와 위계가 무너져 우습게 된다”며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져가고 있다.

한편 민주당원과 군민들은 “법도 중요하지만 군민과 당원앞에 굳게 한 약속도 지켜져야 한다”고 말하고, 지역사회 안정과 갈등이 생기지않도록 당내 책임자들의 해결책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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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2012-07-09 21:02:54
앞날이 기대됩니다 일파 만파 한사람 욕심이 어떻게 될까요?

잘난민주당 2012-07-06 17:27:45
민주당여러분.
약속도 못지키는장성민주당.앞날이아니장성군민이무섭지않소장성군민의한사람으로써각심하곘이꼭두각시놀이않하곗소

약속 2012-07-03 17:44:02
지난 선거때 사직서 각서나 탈당계같은거 받은적없다고 한것 같은데
기사내용은 보관중이라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그걸믿고 투표한 군민의 우롱죄고 군민에대한 사기죄고 기만죄 아닐까요?
도둑집에가서 도둑질하면 도둑맞은집은 신고도 못하고 주둥아리 닫고 가만이 있을것인데
도둑잡아라고 떨어들데는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쯧쯧

홍길동 2012-07-03 10:26:12
소탐대실이니, 감지덕지니, 약속을 지켜라, 법을 지켜야 등등 다 옳은 말이다.
다맞는 말이고 옳은 말이지만, 하나도 지켜지지 아니하고 싸움 뿐이다.애당초 법을 무시한
이러한모습은 국회의원.도지사.군수.도의원.군의원을 돌식한 정당의 장성내부 모습 아닌가?
정말 변해야 하는데...우선 법을 지키려하는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한심스러움!!!

장성유권자 2012-07-02 20:10:44
임기가 4년인 군의원의 임기를 당원들 앞에서 마음대로 나눠먹기로 한다는게...소가 웃을 일이다. 이왕이면 1년씩 4명이서 하지..
정말로 실망스럽고 화가 나는 일이다.. 유권자인 군민을 우롱해도 유분수지.
댓글로 올리시는 분들 내 놓고 당원들이서 비밀리에 모여서 불법적인 야합을 했다고 공공연히 얘기하는게 정말로 가증스럽네여...

군민 2012-07-02 18:48:55
약속님께서는 법을 잘아시는분인거 같은데요 여러당원 책임자 앞에서 굳은약속을하고 말바꿈 한것은 사기죄 기만죄 권모술수죄에 해당한가요?

약속 2012-07-02 17:43:35
다른사람과 미리 어떻게 하기로 정하여 둠
사전적의미입니다.
내가 친구들과 어떤놈 반드시 죽여버리겠다고 약속하면
그게 살인죄고 불법인줄 천하가 다 아는데 꼭 어떤놈을 죽여야 약속을 지키는것이고 살인하는게 도리에 맞는건가요?
불법적으로 정한 약속을 무조건 지키라 한다면 이나라가 뭐가 되겠습니까?
의원들 선거판에서 공약했던 약속은 나몰라라하고
지네들 불법나눠먹는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군민 2012-06-30 18:36:43
조의순이 애기는 괜히 입만아픈거고. 당초 비례대표의 순수성을 왜곡하여 악용한 낙연이에게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거지요 추잡하고 더러운 군상들하고는..덧붙이자면 의회본회의장에서 의장이 마지막이라했던 상복이
는 또 됬다고 하던디 에라이잡종들..

못믿을 사람 2012-06-30 09:44:37
내가 먼저해서 확실하게 약속지키겠다, 믿어달라, 다른사람은 믿을수없으니 나이도 있고 그러니 내가 먼저해서 꼭 약속 지키겠다. 먼저할수 있도록 해달라 ....그런데 지금와서??? ....

불법 2012-06-30 08:12:27
그럼 처음 부터 불법이라 않된다고 했어야지?/약속해놓고 이제와서 불법이라 않된다고 ?? 참 날더운데 화기나네요

칼날 2012-06-29 16:25:34
애초에는 협약을 꼭 지키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했겠고.지금 주민들과 당원들이 분노하는것은 처음엔 자기가 먼저해야한다고 억지부리다가 이제와서 허튼말을 .온갖 개 뼈다구같은 변명으로 약속을 뒤집는 행위를 처단하자는 것입니다.오늘 왕창 비가쑈다져 쓰린 마음이나 달랬으면~~~~~단칼~~~~~

촌노 2012-06-29 16:12:20
애초부터 편법인지 알면서도 서로 하겠다고 억지부리다가 그래도 연장자라 양보하고 유종의미를 거둘줄 알았는데...지방의원의 여러 덕목중에서도 신뢰와 주민에대한 봉사일진데.
평소 조의원님.예쁘시고.의정활동 나름대로 하시줄 알았는데 이번일로 완전히 실망했습니다.명분과 실리 명예 모든것을 잃고 무얼 얻으실련지요.쥐꼬리만한수당.내가 절반 지원하겠습니다.어떻게 동료의원들과 주민들을 보고 다니실지 걱정입니다...

개풀 2012-06-29 15:33:56
애초부터 불법적이고 편법적인 것을 약속이라고 지켜야 한다니 누가봐도 참~ 개 풀뜯어먹는 소리~ 꼭~ 통합진보당의 이석기와 김재연 사태를 보는 듯 하여 씁쓸하구만~

정당인 2012-06-29 13:37:14
당원은 당을 불편하게 만들지말아야 합니다.
어제 저녁 민주당 장성군 읍,면 남 여 협의회장들이 모두모여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서명했답니다. 민주당 핵심당직자와 조직책임자들이 나서 서명에 이르기까지 하다니.....

미스킴 2012-06-28 21:46:15
조의원님 법을지키는게 국민의 의무입니다 힘내시고 윈칙을 버리시면 군민이 오히려실망합니다

장성유권자 2012-06-28 09:29:24
법으로 지방의회의원의 임기는 4년으로 규정되어있는데. 이규정을 공당이 밀실에서 유권자인 군민에게는 물어보지도아니하고 2년씩으로 나눠먹기씩으로 야합했다면 이건 불법을 자행했다고 볼수 있을것인데..이러한 불법을 지켜야 한다는건 억지고 커다란 모순일것임.우선 공당에서 이런일을 자행한게 사실이라면 책임을 면치 못할것임..유권자들인 군민이 엄중한 심판을 해야 할것입니다. 유권자인 장성군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빙어 2012-06-28 09:25:59
약속은 법 앞에 설 수 없음. 약속은 지켜지지 않으면 비난을 받지만, 법은 지켜지지 안으면 처벌은 받습니다. 민주당 니기들의 불법적인 나누어먹기 약속으로 장성을 쪽팔리게 하지마라 더러운 치부를 드러낸 니들 누워서 침밷는 한심한 짓거리 그만하라 결국 정치는 돈벌기위한 수단일 뿐 군민생각은 뒷전이구나. "기초단체 즉각 폐지하라" "꼭~ 폐지하라"

장성읍민 2012-06-28 09:15:19
조의원은 사퇴 안한다고 천명했다가 여론몰이로 사퇴하면 더 쪽팔려 망신 당합니다. 이미 엎어진 물 그대로 의원 유지합니다. 본인이 사퇴 하지 안으면 절대로 승계받을 수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약속 또는 공증을 받았거나 과거 사퇴서를 써놓았다고 하더라도 무용지물입니다. 상위법에 위반 되기 때문에 현재 본인이 사퇴 안하면 의원직 2년 유지합니다. 장성민주당 사람들 재미있는 분들 다 모였습니다. 코메디는 개속됨...

그냥해 2012-06-28 08:30:40
장성의 감투자리를 놓고 민주당 전리품 나눠먹기 하느라 싸우는건가? 그냥 하던 사람이나 마저 하세요~ 그래도 조의순의원 의정활동도 야무지게 잘 하더만 무슨 군의원이 벼슬이라고 그걸 반반씩 나눠서한다구 난리여~

골수당원 2012-06-26 20:28:34
2년 이라도 고맙게 감지덕지[感之德之]해야한는데 감사하게 생각하기는 커녕 국회의원을 상대로 법적투쟁 어쩌고 저쩌고 하니 말이 안나옵니다 양심이 어디갔나요 순리에 따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