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문향고 금빛 물살 갈랐다
장성문향고 금빛 물살 갈랐다
장보고 전국조정대회 종합우승 "쾌거"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2.06.01 15:57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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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정의 산실, 장성 문향고등학교(교장 이정순) 조정부가  금빛날개를 활짝 폈다.

부산 낙동강에서 열리는 제38회 장보고 전국조정대회(5월29일~5월31일)에서 4명의 선수가 쿼더러플, 더블스컬, 중량급싱글스컬, 경량급싱글스컬등 4개 부분에  출전하여 금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전국조정 고등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실내조정, 래프팅 등 7개분야  8개부 34종목에서 전국 시,도 대표167개팀 373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문향고등학교는 1978년도에 창단되어 최초로 이루어낸 쾌거로 앞으로 우리나라의 조정의 매카로 발돋음 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민하(3)학년학생선수는 2012년 전일본조정선수권대회(2012.6.6.-6.11) 우리나라 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향후 문향고등학교는 명실상부한 조정의 메카로 자리을 굳히고 있다.

한편 박찬칠 감독교사와  김광훈 코치가 이끄는 장성 문향고는 이번에 최초로 종합우승을 하였으며 신민하, 고예령, 장나영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제38회 장보고 전국조정대회 고등부 종합우승

◆제38회 장보고 조정대회 입상선수 및 순위◆
- 여대 및 일반부 : 경량급 더블스컬
1위 : 충주시청 - 이정은, 이희선(7분 46초 03)
2위 : 경기대 - 김혜란, 안다인(7분 48초 10)
3위 : 장성군청 - 김빛나, 이은우(7분 48초 55)

- 여고부 : 쿼드러플스컬
1위 : 문 향 고 - 고예령(1), 신민하(3), 김보미(1), 장나영(1) - 7분 07초 03
2위 : 예산여고 - 김하얀(1), 김보영(2), 이찬희(1). 이찬미(1) - 7분 28초 00
3위 : 인천체고 - 김미나(2), 송재은(1), 김민정(3), 김슬기(2) - 7분 34초 87

- 여고부 : 싱글스컬
1위 : 화천정산고 - 송영주(3) - 8분24초 82
2위 : 문향고 - 김보미(1) - 8분 28초 85
3위 : 예산여고 - 김보영(2) - 8분 36초 44

- 여고부 : 더블스컬
1위 : 문향고 - 신민하(3), 고예령(1) - 7분 30초 37
2위 : 부산체고 - 문소정(3), 김민영(2) - 7분 40초 39
3위 : 인천체고 - 김슬기(2), 김민정(3) - 7분 45초 83

- 여고부 : 경량급 싱글스컬
1위 : 문향고 - 장나영(1) - 8분 41초 62
2위 : 하남정산고 - 한윤정(3) - 8분53초 32
3위 : 인천체고 - 김미나(2) - 9분 00초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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