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이 청)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는 재광 향우를 1일 명예읍면장으로 위촉, 적극적으로 군정에 참여토록 해 지역발전의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군청상황실에서 재광향우 11명을 2/4분기 1일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하였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받은 1일 명예읍면장은 군청상황실에서 위촉패 수여와 군정보고를 받은 후, 해당읍면으로 이동하여 읍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직원들과 상견례를 하였다.
오후에는 읍면장등과 함께 영농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민원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행정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날 진원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된 김동식씨는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고향의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층 커졌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명예읍면장에게 행정 체험 후 느낀점 등을 제출받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 성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보완하여 타 지역 향우 등을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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