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농협(조합장 박형구)이 건전묘를 육성 공급할 수 있는 벼 자동화 육묘장을 준공함에 따라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 등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5월18일 북일면 벼 자동화 육묘장에서 김양수 장성군수와 김상복 의장, 안병현 농협군지부장, 박형구조합장, 도․군의원, 관내조합장 등 내부조직장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자동화 육묘장 준공식을 가졌다.
장성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은 북일면 신흘리 5,306㎡부지에 건축면적 2,138㎡이며, 총사업비(1,2차) 5억7천만원(도보조6,700만, 군보조1억5천만, 농협중앙회보조1억1천만, 장성농협자부담2억4천만원)이 투입됐다.
연간 벼 육묘생산 가능량은 육묘56,000판으로 논2,500여 마지기를 이앙할수있는 규모다.
장성농협은 육묘관리 일원화로 농가에 양질의 묘를 적기에 공급, 벼 육묘 취약농가에 건전모를 공급하고,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지역 농업인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형구 조합장은 "이번 장성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으로 고품질 쌀 생산과 노동력 절감 등 농업인들의 실익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영농문제 해결 및 영농경영비 절감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면서 “벼농사에서 가장 어려운 육묘와 병충해 방제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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