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축령산 인근에 체험과 휴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지가 조성됐다.
4일 서삼면 대곡-산촌생태마을에서 김양수군수와 김상복의장, 마을 운영위원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령산 대덕 휴양관’을 공식 개관했다.
대곡-산촌생태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덕 휴양관은 전국 최대 편백숲인 축령산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황토와 편백으로 지어진 유럽풍의 건물로 축령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잠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휴양관 주위에는 울창한 편백나무숲이 조성돼 있어 다양한 숲길 체험을 통해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으며, 휴양관 앞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등 자연을 벗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마을에서 나는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시골밥상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으며, 산촌마을과 연계한 고구마 캐기, 딸기 따기, 임산물 채취 등 농․산촌 체험교육도 활성화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대덕 휴양관은 축령산 편백림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조성돼 있어 관광객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휴양관을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 휴양관이 있는 대곡-산촌생태마을은 15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어 지난 1월에 준공됐으며, 군은 마을 환경개선은 물론, 축령산 치유의 숲과 연계한 체험․휴양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축령산 대덕 휴양관에 예약 또는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jsdv.kr)에 접속하거나 ☎ 061-395-2728로 연락하면 된다.
※ 금요일, 토요일은 주말에 포합됩니다.
※ 공휴일 전날은 주말요금이 적용됩니다.
※ 추가요금은 기준인원 초과 시 발생합니다 <객실 요금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