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군 승전 기념식 가져 !
동학농민군 승전 기념식 가져 !
반외세 반침략의 기치를 높이들고 재봉기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05.28 10:38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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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주년 동학 농민군 승전 기념식이 27일 황룡전적지 동학농민군 승전 기념탑 앞에서 천도교 중앙총부, 광주 전남 동학농민 혁명 기념사업추진위(위원장 이상식)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 김상복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천도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황룡전적지에서의 승전을 기념했다.

 1894년 농민전쟁은 중세사회의 낡은 체제를 무너뜨리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으며, 둘째는 조선 후기이래 진행되어온 반봉건적 농민항쟁의 총결산이자 근대 민주 항쟁의 출발점으로써 큰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셋째는 외세의 침략에 대한 극복을 위해 투쟁하였던 반 침략 반 외세 투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봉준은 1894년 5월11일 황토현 전투에서 관군을 크게 무찌른 후 정읍,고창,영광,함평, 등을 함락하고 이어 장성의 황룡촌에서 정부군을 대파한 후 계속 북진하여 6월1일 전주성을 함락 하게 이르렀다.
동학혁명 농민전쟁은 전국 각지에서 봉기한 의병들의 반일투쟁으로 면면히 이어지면서 반일 의병전쟁의 선구로서 의미를 갖게 된것이다

한편 장성군은 금년중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곳 황룡전적지 배수로 정비 등 주변 정비 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동학농민 승전 기념탑(장성군 황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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