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
장성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
취약계층 629세대 LP 금속배관 교체 등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2.04.26 15:58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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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 지원에 나선다. 

장성군은 정부 시책에 따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사업비 1억 3천여만원을 투입,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629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가구당 19만9천원을 지원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스시설 개선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취약계층 629가구에 대해 가스안전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LP가스 호스의 금속배관 교체 및 용기집합시설, 퓨즈콕 등의 안정장치를 설치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한정된 대상을 올해부터는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도록 했으며, 사업을 군이 직접 주관함으로써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민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서민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가스안전사고 위험요소에 대한 근원적 차단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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