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영농철을 맞아 봄맞이 영농폐기물 수거로 친환경 녹색성장 만들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농촌의 환경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4월 23일부터 다음달 5월 20일까지 농경지와 생활주변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군은 수거 목표량을 102톤으로 정하고 부녀회, 새마을지회 및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 11개 읍·면별로 자체 수거날짜를 정해 수거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수거할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 담양사업소 처리장에 반입해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되며, 특히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한 단체 및 주민에게는 1㎏당 100원의 폐기물 수거장려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폐기물 집중수거로 주민의 삶의 터전인 농경지를 보존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해 청정장성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장성군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국토 대청결 활동의 날로 정하고 관내 공직자와 지역단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장성 만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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