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농협(조합장 김진환)이 2008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해왔던 경제사업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더욱 활발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다짐했다.
황룡농협은 21일 농협지역본부 경제사업 부본부장을 비롯해 안병현 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관련 사회단체장 등 많은 조합원이 참석한가운데 경제사업장 준공식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황룡면 신호리에 위치하고 있는 황룡농협 경제사업장은 부지8,262㎡(약2,498평)에 농협주유소, 감 APC센터, 팔각정, 농기계 수리센터, 365코너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날 경제사업 통합 사무실 겸 영농자재 백화점 준공을 끝으로 경제사업장 조성을 완료했다.
김진환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협경제사업장 주인은 바로 조합원인 만큼, 앞으로 크게 번창할 수 있도록 큰 애정과 관심을 갖고 농협사업을 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룡농협은 이날 경제사업장 준공으로 조합원 편익시설 확충과 함께, 주유소, 영농자재 백화점, 농기센터 등을 한곳으로 집중해 원스톱으로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수 있게 하였으며, 더불어 농협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하게 됐다.
이날 강풍과 비가내린 날씨 속에 진행된 경축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한마음 축하공연을 열고, 퓨전국악공연, 각설이 타령, 초청가수 열창, 경품추첨 등으로 조합원들은 흥겹고 신명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황룡농협은 2005년6월24일 동화농협과 합병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앞으로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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