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간부공무원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용한 소통 강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소통하는 군정 구현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사무관급 이상 전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명이 넘어가는 등 사회 각계층과 분야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실에서 기존의 정책홍보 및 군민의 여론 수렴은 물론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바일 트랜드인 트위터와 페이스북 과정으로 3시간씩 진행됐으며, SNS 입문부터 소통방법, 군정홍보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SNS를 활용한 스마트한 행정 추진과 각종 시책 및 농․특산물 홍보, 주민의 니즈(needs) 파악 등 군정발전에 도움을 주는 방향에 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SNS를 통해 군정소식의 실시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군정발전에 대한 쌍방향 소통채널을 강화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구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부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정보화교육 과정에 SNS 활용과정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간부공무원 과정과 별도로 6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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