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상무대 보병학교 지역경제 외면?
장성, 상무대 보병학교 지역경제 외면?
군인검진 지정병원 광주권 병원과 계약체결 비난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2.03.22 17:21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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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상무대 보병학교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손을 잡았으나, 지역민들의 기대와 달리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장성 상무대 보병학교는 금년3월 장성 관내 지정병원을 놔두고, 광주 00병원과 K의료 기관을 군인검진 기관으로 선정해 장성 지역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장성군 관내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검진기관  병의원이 3곳이 있으며,  검진 시설 면에서도 광주 병의원에 뒤떨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3월 장성관내 병의원들은 상무대 보병학교에 검진계획서를 제출하고 실사를 받는 등 장성관내 병의원을  검진기관으로  지정해줄것을 간곡히 요청하였으나, 상무대가 이를 묵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지역 병의원 관계자들은 장성지역 병의원이 광주지역 병원보다 시설과 규모면에서 작지만 보건복지부 지정 검진기관으로 손색이 없고, 검진차량을 완비하여 출장검진 하는데 이상이 없다고 밝히고, 지역 병의원을 외면하는 처사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장성군민들은 상무대 보병학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길 바라고 있으며, 상호 공동 상생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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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2012-03-23 10:05:54
군과. 민괴. 관이 상생 상생 하는데 한번 같이갑시다.
왜들 그라요 좋게살자는데...

평가 2012-03-23 16:18:46
상무대 군인들의 생명이 중요하지요.
군인들이 왜 그랬나 장성의 병원들 자신들이 더 잘 알것입니다.

고레 2012-03-24 19:23:43
군인의 생명문제를 지역경제과 결부시킨다는 것은 좀 생각해 볼 실 일 아닙니까?

장성군민 2012-03-26 09:16:34
보건복지부는 지역주민의 건강검진을 위하여 검진에 필요한 시설이 검진기관 규격을 엄격심사하여 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합니다. 건강검진 통보도 지역인근 병원 및 의원을 표시하여 지역주민에게 통보하고 있습니다. 광주나 장성이나 똑 같습니다. 장성지역 병원을 외면하는 보병학교는 각성해야합니다.

읍민 2012-03-26 09:20:43
솔직히 광주병원들 지역에 아무것도 안하잖아요. 지역병원은 지역민의 행사와 장학금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있는데 광주병원은 건진비만 따먹고 아무것도하지 안습니다. 열학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찬물을 끼엎은 상무대는 광주로 가셔요.

삼서면민 2012-03-26 09:31:49
건강검진은 혈액, 소변, 씨티, 엑스레이등 모든 것이 결과는 같다. 단지 위내시경과 장내시경은 의사가 직접하는것이다. 장성지역 의사들 모두 전문의로 실력이 빠지지 안습니다. 지역주민이 알고있어요. 검진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장성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상무대는 장성에 있는 군기관입니다. 지역민과 함께하지 못하는 군기관이지요.

군민 2012-03-27 11:59:36
장성의 병원의 수준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기사한번 읽어 보세요~ '장성사람들' 2012년1월14일자 사회면이요~~~'응급의료 구멍...'해도 너무해'라는 제목의 기사요~~ 목숨을 담보로 한 지역경제요? 하고싶은 당신들이나 남ㅎ이 하쇼~~!!!!!!

군민 2012-03-27 12:01:13
아래기사는 2012년 1월 4일자로 수정합니다~~~

장성인 2012-03-27 12:44:41
지난번엔 사진찍고 날리드만 밥만먹고 헤어졌나요. 뭐 하는게있어야지.
건성건성 하지말고.
오기로 하지말고.
누구처럼 국가를 사업의 대상으로 생각하지말고
마누라나 가족의 일처럼 진지하게좀 하세요 양숫씨.

늬네끼리 2012-03-27 14:27:58
민주공화국 내인 장성군에 지역경제 살려야 한답시고 늬네끼리 철옹성을 쌓아 잘 살아라~
먹고 마시는 생산물까지는 그렇다 치자. 다른데도 시설과 수준이 더 나은 병원이 있음에도 기어코 지역경제를 위해 관내의 병원을 다녀야 한다는것은 인간의 고귀한 생명을 보는 시각이 '돈'으로 여기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장성의 정치인들은 인간의 목숨과 병원을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지 말기 바란다.

읍민 2012-03-28 09:57:42
장성있는 병원다니면 고귀한 생명이 어찌되나요? 장성지역민 장성에 있는 병의원 다니는 사람들 고귀한 생명 버리는것인가요? 의료진들 다 전문의 입니다. 군민들 치료 잘 받고 있습니다. 군수님의 지역경제 살리기는 장성지역공동체가 함께 상생하자는 의미입니다. 돈이 지역안에서 돌고돌때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것입니다.

매화2길주민 2012-03-28 10:04:16
지역경제활성화 진행방향은 제대로 되고있습니다. 타지에 나간 공무원이 다시돌아오고 있고요. 장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의 솔선수범이 먹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무대의 외지병원 계약은 자치단체장의 정책에 반하는 모습입니다. 맞장구를 쳐줘야지요. 흥이나지요. 안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