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2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강좌는 동화․논술 cooKing class, 창의가베, 수학가베, 논술과 함께하는 나만의 책만들기, 나는 디자이너다, 엄마랑 지니베이비, 다문화 가족과 도예교실 등 9개 프로그램이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의 논술 cooKing class는 동화 속에서 만났던 등장인물과 내용들을 다양한 식자재로 요리한다. 이로써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사고력 개발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는 디자이너다’는 디자인에서 배우는 창의력에서부터 문제해결력과 논리력, 감수성 키우기에 가장 적합한 수업이다.
‘다문화 가족과 도예교실’은 우리의 전통방식으로 가족액자, 다기잔, 머그잔, 화병 등을 직접 흙을 반죽해 만들고 가마에서 구워 작품을 완성하는 작업으로, 다문화 가족에게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유아를 대상으로 ‘가베놀이’ 강좌를 운영, 우뇌가 발달하는 유아기에 직접 만지고 즐기는 놀이교육을 통해 놀이에 대한 흥미와 함께 또래 친구들과 어울림으로써 사회성 및 문제해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운영은 3월 26부터 6월 23일까지 13주간 실시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장성아카데미하우스 홈페이지(http://www.jsah.net)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책과 함께 하는 이번 문화교실은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