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을 둘러싸고 난항에 난항을 거듭하던 국회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가 2월27일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299석에서 300석으로 늘리기로 합의하고,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본회의에 상정 이날 의결 통과됐다.
개정안을 보면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원주가 분구되고 세종시 3곳이 신설되며, 경남 남해 하동은 사천에, 담양,구례,곡성은 각각 인근지역에 통합된다.
이에 따라 전남에서는 담양군이 장성,영광,함평에, 구례군은 광양에, 곡성군은 순천에 통합된다.
따라서 총3개 지역구가 늘어나고 영, 호남에서 각각 1석씩 총 2석이 줄어들게 됐다.
이로써 전체지역구 수는 245석에서 246석으로 증가하고, 비례대표는 54석 현행 되로 유지 된다.
통폐합이 된 담양, 구례, 곡성선거구 예비후보들은 뜻하지 않았던 낯선 지역 후보자들과 맞서야하는 상황이 됐다.
27일 현재 이 지역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은 민주통합당 후보 4명으로, 고현석(곡성), 이개호(담양), 김재두,(구례) 이주희(구례)예비후보다.
담양 지역 예비후보들은 허탈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장성,영광,함평, 예비후보들은 담양지역에 대한 지지표를 가늠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 이낙연, 이석형예비후보 캠프에서는 새로 편입되는 담양지역의 표 성향을 분석하고 해당지역에서 우세를 보였던 예비후보들에게 접근해 자신의 지지표를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구 통합에 지역여론과 배치되는 부부분이 있지만, 이제는 결정에 따를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예비후보들 간 이해관계가 있는 만큼 후보들 간의 합종연횡도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흘러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정치인들은 이해득실을 따져가며 조심스럽게 민심 엿보기와 조직책 물색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다양한 전략을 짜느라 고심하고 있다.
이번 선거구 통합으로 이낙연, 이석형예비후보는 담양의 이개호 예비후보와 민주통합당 공천 1차 관문인 컷오프 통과를 위해 사력을 다 할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은 양자 대결을 원칙으로 국민 경선을 치른다는 방침에 따라 2배수 압축을 위해 빠르면 3월초에는 컷오프 탈락자가 정해질 전망이다.
한편, 국창근 예비후보는 이날 불출마와 동시에 정계은퇴를 선언하였으며, 고현석예비후보도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발표 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발 주판알 굴리지 맙시다 아예 출마하면서 사퇴한다고 공약을 해버려
아니면 전부 속이는거여 정치판 한두번 속나 시골사람정도야 가지고 놀기 누워 떡먹기지 속지말고 정말 제대로 투표 한번 합시다 인물다운 인물 선택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