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은 2월21일 오후4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하여, 장성읍 장성우체국 앞 골목 사무실에서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참여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는 사무실을 덮쳐, 고등학생5명(남3명, 여2명)을 연행하고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 6대(데스크탑4, 노트북2)를 압수했다.
이석형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발각된 이번 사건은 상대 예비후보측에서 후보 경선 선거인단을 많이 모집하여 경선승리를 위해 불공정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시간당 4500원짜리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는, 지인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지난20일부터 이곳사무실에서 선거인단 등록 작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수사결과에 따라 관련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에서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군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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