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체육회, 쇄신과 도약으로 새해 설계
장성군체육회, 쇄신과 도약으로 새해 설계
장성군체육회ㆍ생활체육회 업무보고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2.02.04 11:07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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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새해를 맞아 체육회의 쇄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체육회와 장성군생활체육회는 지난 2일 장성군체육회 사무실에서 김양수 장성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체육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체육회 운영 방안 등을 담은 총체적인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각종 체육행사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의견도 오고 갔다

전일용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22위 도민체육대회 성적 등으로 실추된 장성체육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 선수단 구성에서부터 군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유망종목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성웅 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체련교실, 장수노인 체육대학 등 5개 시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생활체육지도자를 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게이트볼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운동을 적극 뒷받침하고 지역 체육인들이 솔선하여 지역화합과 군민건강 증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체육단체가 구태의연한 운영에서 벗어나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임원 선임에서부터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종목별 단체는 보조금에 의존하지 말고 개인과 단체의 발전을 위해 투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각종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은 상위 입상보다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중점종목을 육성 지원하고, 조정체험 교육 운영과 전국대회 유치로 군민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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