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명품 ‘고로쇠 수액’ 출하 시작
장성군, 명품 ‘고로쇠 수액’ 출하 시작
맑은 수액으로 최고 품질 자랑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2.01.18 17:40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정 지역인 장성 백암산 자락에서 채취되는 명품 고로쇠 수액이 본격 출하된다.

장성군 북하면 백암산 자락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 고로쇠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백양고로쇠협회에서 최고 품질의 수액을 본격 판매하고 있다.

장성 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백암산에서 해풍을 받지 않아 타 지역에 비해 수액이 맑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수액에는 마그네슘과 칼슘, 자당 등 여러 종류의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 관절염은 물론 이뇨, 변비,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장성은 품질 관리를 위해 매년 수액 채취 전에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채취 횟수를 한 그루당 1년에 1회로 제한하고 있다. 또 홍길동캐릭터가 새겨진 품질인증서를 부착해 품질을 보증한다.

현재 고로쇠 수액은 18ℓ(한말)가 5만원, 1.5ℓ(PT병) 12병이 5만5천원, 6병이 3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현지 구매가 어려운 고객을 위한 택배거래도 가능하다.

장성 백양고로쇠 구입 문의는 남창마을 판매장 ☎061-393-9896, 가인마을 판매장 ☎061-392-7790으로 하면 된다.

백양고로쇠협회 관계자는 “백양 고로쇠가 백암산의 맑은 기운을 머금어 올해도 맛이 일품이다”며, “매년 고로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위생 및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